티스토리 뷰



오사카 첫 여행에서 하톤 호텔 신사이바시에 묵었는데, 정말 성공적인 여행이었다고 느꼈습니다 처음에는 숙소 선택에 대해 많은 걱정을 했었는데, 3박을 하면서도 내내 하톤 호텔을 선택한 것이 정말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숙소에서 오랫동안 머물지는 않을 것이고, 주변 관광을 목적으로 여행을 한다면 완전 추천할 만한 숙소입니다 숙소 크기는 일본 숙소의 특성상 좁았지만, 위치는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하톤 호텔 신사이바시




매일 글리코상과 출석체크를 할 수 있었고, 신사이바시 7번 출구로 나오면 도보 2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거의 도 보지 않고 가는 게 가능하며, 난바역은 조금 걸릴 수 있습니다 중간에 도톤보리를 구경하면서 가면 금방 도착할 수 있습니다 저는 난카이난바역까지 걸어다녔는데, 걸어다닐만해요





룸 컨디션도 아주 좋았습니다 위치가 좋았는데, 사전에 미리 검색해보지 않고 출발하였기 때문에 오사카 난바역에서 지하로 이동해야 했습니다 신사이바시 상가쪽 쭉 따라왔으면 훨씬 수월하게 갔을텐데 좀 후회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룸 컨디션은 아주 좋았고, 화장실도 정말 깨끗했습니다 부대시설은 딱히 이용한 것이 없어서 조식도 신청하지 않았는데, 저렴한 가격으로 결정해서 여행 내내 잘 쉬고 왔습니다 직원은 그리 친절하지는 않았지만 고객의 편의를 생각해준 편이었습니다





바로 코앞에 편의점도 있고 브런치식당도 있어서 매우 편리하였습니다 객실은 일본 특성상 좁은 것을 감안하였지만, 그래도 그 전 숙소보다 더 좁아서 조금 불편했습니다 하지만 위치가 상상 이상으로 너무 좋아서 좁은 것을 감수하고 싶습니다





신사이바시 패션 거리 바로 뒤에 위치하고 있어서 도톤보리쪽에서는 멀지 않았습니다 바로 앞에는 카페, 편의점, 명품샵들이 많이 있어서 생활하기에는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추천합니다





이 호텔의 방은 숙박 공간이라고 할 수 있는 공간을 충분히 활용하는 것 같습니다 둘 이상이 온다면 조금 좁은 느낌이 들 수 도 있겠지만, 제가 묵은 객실은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처음에는 체인 호텔이라고 해서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었는데, 너무 깔끔하고 누군가의 후기처럼




하톤 호텔 신사이바시